영화 코코 결말 명대사 OST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2017년에 개봉한 영화 '코코'는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스토리를 가진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멕시코의 휴일인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 즉 죽은 자들의 날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가족, 사랑, 열정, 그리고 음악의 힘이 함께 어우러진 영화입니다.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 그리고 진심 어린 사운드트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 영화의 매혹적인 줄거리와 결말, 기억에 남는 명대사, 그리고 가슴을 울린 OST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코코 결말
영화 <코코> 정보
- 개봉일 : 2018년 1월 11일
- 재개봉 : 2024년 5월 30일 메가박스 디즈니시네마 단독
- 상영시간 : 105분
- 장르 : 애니메이션, 드라마, 판타지, 가족, 음악, 뮤지컬
- 스트리밍 : 디즈니 플러스
- 상영등급 : 전체 관람가
'코코'는 가족의 대대로 음악을 금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가를 꿈꾸는 12살 소년 미겔 리베라의 이야기로 전개됩니다. 멕시코에 사는 리벨라 가문은 과거에 음악가 남편에게 버림받은 미겔의 증조할머니와 딸 코코에게서 비롯된 음악에 대한 깊은 원한 때문에 가족 모두 음악을 금지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벨라 가문의 일원 중 유일하게 미구엘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인 델라 크루즈의 기타를 본떠 만들 정도로 음악에 열정적이며, 다른 직업에는 관심이 없는 소년입니다.
가족들은 이를 반대하고, 망자의 날 노래 대회에도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망자의 날 당일, 미겔은 제사상 음식을 먹기 위해 난리 치는 강아지 단테를 말라다가 실수로 고조부모님 사진의 액자 상단을 깨트리게 됩니다. 그러다 우연히 사진의 접혀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사진을 펴보게 됩니다. 접힌 부분에는 해골 무늬 기타를 든 고조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기타는 바로 미구엘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 델라 크루즈의 기타였습니다.
미구엘은 자신에게 위대한 음악가의 피가 흘렀다는 사실을 깨닫고, 망자의 날 노래 대회에 참가하려고 하지만, 가족들이 이를 반대하고, 화가 난 할머니는 미구엘의 기타를 망가트립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미구엘이 고조부의 사진 한 장을 들고 집에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증명하기로 결심한 미구엘은 노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공동묘지에 있는 크루즈의 기념관에서 기타를 몰래 빌리기로 합니다. 기타 줄을 튕기는 순간, 망자의 날에 죽은 자의 물건을 건드리면서 유령이 되어 버리고, 죽은 자들의 땅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미구엘은 죽은 자들의 땅에서 해골 유령들을 보면서 놀라다가 저승에 있는 조상의 영혼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미구엘의 고조할머니인 이멜다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미구엘을 이승으로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음악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축복을 내려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부 축복을 얕본 미구엘은 노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크루즈의 기타를 만져 저승으로 갑니다. 다시 저승에 도착한 미구엘은 크루즈를 찾아가기로 하는데 우연히 헥토르라는 망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가 크루즈와 아는 사이라는 걸 들은 미구엘의 도움으로 크루즈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헥토르는 자신의 음악을 훔쳐 썼다는 사실을 폭로하게 되고, 미구엘은 충격을 받습니다. 사실 미구엘이 찾던 크루즈는 친 고조할아버지가 아닌 헥토르의 음악을 훔치기 위해 그를 독살한 사기꾼이자 살인자였습니다. 그리고 다리에서 우연히 만난 망자인 헥토르가 친 고조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헥토르는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났다가 다시 가족의 품이 그리워 돌아가려고 했지만, 헥토르와 음악 없이는 살 수 없었던 크루즈가 헥토르를 독살하고, 음악을 훔쳤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승의 가족들에게 점점 잊혀가는 망자는 영원히 소멸되는데 이승에서 유일하게 헥토르를 기억하고 있던 딸 코코가 치매로 기억이 희미해져 가면서 헥토르의 영혼도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미구엘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멜다의 축복으로 인해 구사일생으로 이승에서 가족과 다시 재회합니다. 미구엘은 고조할아버지 헥토르의 영혼이 더 사라지기 전에 코코에게 달려가 찢긴 헥토르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버지 헥토르를 부디 기억해 달라고 울부짖습니다. 헥토르가 점차 소멸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본 그는 헥토르가 어렸을 때 코코에게 부르던 자장가인 Remember Me 나를 기억해 줘를 연주합니다.
노래는 코코의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켜 그녀도 노래를 따라 부르고, 찢어진 사진 속 숨겨진 부분을 드러내 헥토르가 미겔의 증조할아버지임을 확인합니다. 노래로 아버지를 기억하게 된 코코는 미구엘이 노래하는 것을 반대했던 엘레나도 눈물을 흘리게 되고, 코코가 작중 처음으로 딸 엘레나의 이름을 부릅니다. 미구엘은 코코에게 헥토르가 할머니를 많이 사랑했다고 말해줍니다. 코코는 헥토르를 기억해 내고, 가족들과 헥토르와의 추억을 공유하여 헥토르는 소멸되지 않습니다.
1년 후, 코코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고, 저승에서 부모님인 헥토르와 아멜다를 재회합니다. 헥토르와 이멜다는 다시 재회하여 부부로 함께 하게 되었고, 코코도 함께 다시 제단에 사진이 올라가면서 셋은 이승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승과 저승 모든 곳에서 크루즈의 만행이 드러나게 되면서 크루즈 기념관은 폐쇄되고, 헥토르가 멕시코 최고의 작곡가로 알려지게 되면서 그의 생가, 미구엘의 집이 관광 명소가 됩니다.
크루즈의 기타로 알려진 헥토르의 기타도 리베라 가문의 소유로 돌아가고, 미구엘은 가족들의 허락 하에 자유롭게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영화에서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구엘은 자신의 음악 열정을 따르고자 하면서 내적 갈등과 욕망을 겪게 되지만 미구엘의 탐구를 통해 가족의 사랑, 기억의 영원한 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미구엘은 크루즈가 자신이 믿었던 영웅이 아니라 헥토르를 배신하고 살해한 사기꾼이라는 크루즈와 헥토르에 대한 폭로로 영화는 극적인 전환을 맞이하면서 서사에 깊이를 더하고, 진실과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미구엘이 코코와 함께 Remember Me를 부르면서 헥토르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고, 가족과 공유하게 되면서 리베라 가문이 음악에 대한 금지를 풀어줍니다.
리베라 가문 모두가 다함께 노래하는 장면을 통해 소중한 기억을 불러일으키고, 세대를 연결하는 음악의 힘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 순간에는 삶, 사랑,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화해와 가족 유대의 영원한 힘을 강조합니다.
코코 명대사
영화 '코코'는 감정적인 깊이와 문화적인 중요성 때문에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기억에 남는 명대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명대사는 Remember me, though I have yo say goodbye. Rememeber me, don't let it make you cry. 나를 기억해, 비록 작별인사를 해야 하지만. 나를 기억해, 그것이 너를 울게 하지 마입니다. 이 명대사는 영화의 OST 제목이면서 영화의 주제인 기억의 중심인 Remember me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명대사는 사랑하는 사람이 물리적으로 떠나더라도 그들은 우리의 마음과 기억 속에서 계속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억과 사랑의 지속성을 아름답게 표현합니다. 헥토르는 우리의 기억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알고 있었던 사람들에 의해 전해져야 한다는 대사를 통해 가족을 기억하고, 또 조상에 대한 기억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Our love for each other will live on forever in every beat of my proud corazon.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자랑스러운 내 심장의 모든 박송 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거야 라는 대사입니다. 이 대사는 가족과 사랑의 영속성을 강조하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유대가 영원히 지속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 번째는 You don't have to forgive him, but we shouldn't forget him. 그를 용서할 필요는 없지만, 그를 잊어서는 안 돼 라는 대사입니다. 이 대사는 용서와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더라도 그들을 기억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I have to sing. It's not just in me... It is me. 나는 노래하고 싶어요. 단순히 내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이게 나예요.라는 대사입니다. 이 대사는 미구엘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는 장면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표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신의 열정과 정체성을 부정하지 말고,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코코 OST
'코코' OST는 멕시코 전통 음악과 독창적인 작곡을 혼합하여 풍부한 청각 경험을 만들어내는 스토리텔링의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Remember Me(나를 기억해줘)라는 곡은 이야기 전반에 걸쳐 여러 버전으로 등장하면서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중심이 됩니다. 크루즈의 생동감 있는 연주, 헥토르가 어린 딸 코코에게 불러주는 부드러운 자장가 버전, 미구엘의 가슴 아픈 마지막 공연은 각각 다른 목적으로 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노래의 다재다능함과 정서적 영향을 강조합니다.
Un Poco Loco(포코 로코)라는 노래는 죽은 자들의 땅에서 열린 장기자랑에서 미구엘과 헥토르가 함께한 곡으로, 미구엘이 사람들 앞에서 부른 첫 노래입니다. 헥토르가 이멜다에게 바친 연가라고 밝혀진 이 노래는 그들의 우정의 기쁨과 자발성을 포착한 활기차고 전염성 있는 노래입니다. 그것의 경쾌한 템포와 장난스러운 가사는 영화의 더 침울한 순간들과 대조를 이룹니다.
The World Es Mi Familia(이 세상은 내 가족이야)라는 노래는 가족과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습니다. 축제 분위기의 리듬과 축하하는 가사는 자신의 뿌리를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기리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영화의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영화 '코코' OST는 기타, 마리아치 트럼펫, 전통 타악기와 같은 악기가 특징인 멕시코 음악 전통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Remember Me(나를 기억해 줘) 같은 노래들은 등장인물들을 연결하고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깊은 감정적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쁨과 축하, 슬픔과 향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사운드트랙의 능력은 영화의 스토리텔링을 향상하고,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깁니다.
영화 '코코'는 가족, 기억, 그리고 음악의 힘의 중요성에 대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문화적 경계를 뛰어넘는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의 걸작입니다. 이 영화는 미구엘과 코코, 헥토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를 묶는 영원한 연결과 우리의 열정을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미구엘의 여정을 통해 삶과 가족, 그리고 사랑, 정체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영화의 감정적 깊이, 시각적 화려함, 그리고 음악적 탁월함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 '코코'로 가슴 따듯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