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줄거리 결말 후기
2023년도에 개봉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공포와 스릴러 장르를 결합한 영화로, 인기 게임 시리즈 파이브 나이츠 앳 프레디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피자가게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들을 다루며, 게임 팬들과 공포 영화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미국의 초자연 공포 영화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프레디의 피자가게' 줄거리, 결말, 후기에 대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어 보겠습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줄거리
- 개봉일 : 2023년 11월 15일
- 러닝타임 : 109분
- 장르 : 공포, 스릴러
- 출연 : 조쉬 허처슨, 엘리자베스 라일, 캣 코너 스털링, 파이퍼 루비오 외
- 감독 : 엠마 타미
- 국가 : 미국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한적한 도시에 위치한 오래된 피자가게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마이크는 원래 유원지 경비원으로 일하다가 우연히 아이를 납치하는 듯한 납치범을 발견하고, 그를 덮치게 되는데 사실 그 남자는 아이의 아버지였습니다.
사실 마이크는 어린 시절에 동생이 납치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던 마이크는 충동적으로 일을 저지르게 되고, 그렇게 유원지에서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다시 직업을 구하기 위해 직업 상담소에 가게 된 마이크는 상담사 레글런의 권유로 우연히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야간 경비원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80년대에 잘 나갔던 가게는 이제 폐업한 지 오래되었지만, 가게 사장이 무단침입을 막기 위해 야간 경비원을 고용하고 있다며 카메라와 보안 장비가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이내 곧 마이크는 가게 내부에 설치된 여러 CCTV 화면을 통해 이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가게의 마스코트인 프레디와 다른 애니매트로닉스들이 밤이 되면 살아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피자가게가 80년대에는 아이들이 많이 찾던 장소였으나, 수년 전에 일어난 연쇄 실종 사건 이후로 버려진 상태였고, 사실 애니매트로닉스들은 단순한 로봇이 아닌 어린아이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결말
마이크에게는 애비라는 어린 여동생이 있었는데 제인 이모가 동생의 양육비 지원금을 받기 위해 양육권을 뺏아가려고 수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인 이모는 마이크가 피자가게에서 일하게 된 걸 알게 되고, 그녀의 패거리와 베이비시터 맥스가 손을 잡고 마이크를 직장에서 해고시키기 위해 피자가게에 들어갔다가 애니매트로닉스들의 공격을 받게 됩니다.
제인 이모와 한패였던 베이비시터 맥스가 출근하지 않아 마이크는 어쩔 수 없이 동생 애비와 함께 출근하게 되고, 애비가 애니매트로닉스와 노는 모습을 보고 놀라며, 그 안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애비와 함께 노는 게 즐거웠던 애니매트로닉스들은 마이크에게 애비를 원한다고 말했고, 마이크는 애비를 지키고 그곳에서 함께 살아 나오기 위해 애니매트로닉스들과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마이크와 애비, 그리고 순찰 경찰관이었던 베네사의 도움으로 마이크는 피자가게 사장이었던 윌리엄이 그곳에서 아이들을 죽이고, 그 영혼을 애니매트로닉스에 옮긴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경찰관으로 마이크를 도와줬던 베네사는 피자가게 사장인 윌리엄의 딸이며, 과거 마이크의 남동생을 납치하는데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지만 그녀는 아버지의 뜻을 거역할 수 없어 납치를 도왔으며, 현재는 그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힘들어했지만 마이크를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고, 마이크와 애비가 살아나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마이크는 애비의 그림을 통해 애니매트로닉스에게 윌리엄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시키게 만들고, 진실을 깨달은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윌리엄을 공격하게 되면서 피자가게는 점차 무너지게 됩니다. 그 사이 마이크와 애비, 베네사는 겨우 탈출에 성공하게 되고, 마이크는 자신이 겪은 공포스러운 경험에서 벗어나 애비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후기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강렬한 공포 장면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애니매트로닉스들의 리얼리티 넘치는 디자인과 움직임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게임 원작의 분위기를 충실히 재현하여 팬들에게 친숙한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다만, 영화의 연출력과 공포스러움을 유발하는 시각 효과는 뛰어났으나, 일부 관객들은 스토리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웠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피자가게 사장인 윌리엄이라는 악역의 동기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다루어졌다면 영화의 깊이가 더해졌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공포 영화의 본질을 잘 살린 작품으로, 게임 원작 팬들과 공포 영화 애호가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리얼리티 넘치는 애니매트로닉스들, 그리고 몰입감 있는 연출은 이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이 영화는 서바이벌 게임의 주제로 비록 일부 예측 가능한 전개나 결말이 다소 아쉽지만, 게임의 섬뜩한 매력을 성공적으로 살리며, 짜릿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입니다.잊지 못할 공포감으로 영화의 가치를 높인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공포와 스릴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프레디의 피자가게'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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